결혼 뒤에 오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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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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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포맷A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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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크기577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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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사예스이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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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PC,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도서소개
이 오디오북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의 '2020년 오디오북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준비 없는 결혼은 불행의 씨앗일 뿐!
결혼에 대한 환상을 걷어내고, 평등한 관계를 맺는 법
통계청에 따르면 남성 넷 가운데 하나, 여성 두어 명 가운데 하나는 ‘결혼에 만족하는가’라는 대답에 선뜻 ‘예’라고 답변하지 못했다. 특히 남성의 3.2퍼센트, 여성의 8.5퍼센트는 ‘결혼에 불만족한다’고 확신했다. 2019년 이혼 건수는 11만 800건으로, 2년째 증가 추세다. 이 모든 수치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결혼’이라는 환상을 품고 결혼했다가 후회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전국 며느리들에게 ‘사표를 내라’던 <며느리 사표> 저자 영주 작가가 이보다 더 나아가 ‘행복한 결혼이라는 환상과 이혼하라’고 제안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듦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착각이 ‘나만 잘하면 된다’는 다짐을 낳고,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는 믿음이 좋은 며느리, 좋은 엄마, 좋은 아내 역할에 얽매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결혼에 대한 착각과 환상을 걷어내고,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가정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침들을 제공한다.
우리는 생각보다 남 눈치를 많이 보며 산다. SNS를 통해 내 삶과 타인의 삶을 비교하고, “착하다” “예쁘다”는 말에 집착해 진짜 자기 모습을 숨기거나 꾸며서 행동하기도 한다. 미움받기 싫어서 불이익을 참고, 용기가 없어서 불편한 것을 말하지 못할 때도 많다.
남들처럼 사는 것,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미움받지 않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 생각하지만,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인생에서 ‘나’보다 ‘남’이 더 중요해지면 그만큼 상처받는 일도 많아진다. 이 책은 남 눈치 보느라 정작 ‘나’에게 소홀해진 우리에게 남이 아닌 나를 위해 ‘하는’ 삶을 살라고 말한다.
나를 지키며 사는 방법, 소중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는 방법, 내 감정에 솔직해지는 방법,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 세상과 함께 사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동안 주춤했던 모든 것들, 사소하다고 생각했던 다짐들, 정말 용기가 필요한 실천들, 남이 아닌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덤덤한 일상의 행동들을 이야기하며 나를 위해 ‘하는’ 삶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우리가 지치지 않고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책이다.
준비 없는 결혼은 불행의 씨앗일 뿐!
결혼에 대한 환상을 걷어내고, 평등한 관계를 맺는 법
통계청에 따르면 남성 넷 가운데 하나, 여성 두어 명 가운데 하나는 ‘결혼에 만족하는가’라는 대답에 선뜻 ‘예’라고 답변하지 못했다. 특히 남성의 3.2퍼센트, 여성의 8.5퍼센트는 ‘결혼에 불만족한다’고 확신했다. 2019년 이혼 건수는 11만 800건으로, 2년째 증가 추세다. 이 모든 수치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결혼’이라는 환상을 품고 결혼했다가 후회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전국 며느리들에게 ‘사표를 내라’던 <며느리 사표> 저자 영주 작가가 이보다 더 나아가 ‘행복한 결혼이라는 환상과 이혼하라’고 제안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듦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착각이 ‘나만 잘하면 된다’는 다짐을 낳고,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는 믿음이 좋은 며느리, 좋은 엄마, 좋은 아내 역할에 얽매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결혼에 대한 착각과 환상을 걷어내고,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가정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침들을 제공한다.
우리는 생각보다 남 눈치를 많이 보며 산다. SNS를 통해 내 삶과 타인의 삶을 비교하고, “착하다” “예쁘다”는 말에 집착해 진짜 자기 모습을 숨기거나 꾸며서 행동하기도 한다. 미움받기 싫어서 불이익을 참고, 용기가 없어서 불편한 것을 말하지 못할 때도 많다.
남들처럼 사는 것,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미움받지 않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 생각하지만, 과연 그것이 정답일까? 인생에서 ‘나’보다 ‘남’이 더 중요해지면 그만큼 상처받는 일도 많아진다. 이 책은 남 눈치 보느라 정작 ‘나’에게 소홀해진 우리에게 남이 아닌 나를 위해 ‘하는’ 삶을 살라고 말한다.
나를 지키며 사는 방법, 소중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는 방법, 내 감정에 솔직해지는 방법, 누구보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 세상과 함께 사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동안 주춤했던 모든 것들, 사소하다고 생각했던 다짐들, 정말 용기가 필요한 실천들, 남이 아닌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덤덤한 일상의 행동들을 이야기하며 나를 위해 ‘하는’ 삶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우리가 지치지 않고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책이다.
목차
[머리말] 알지 못하면 불행은 되풀이된다[지금 당장 내 결혼에 물어야 할 것들][자각하기] 내 이름 석 자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지침부모의 틀, 세상의 기대를 저버린다 │ 타인의 평가에 따라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는다 │ 며느리가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유 │ 막연한 기대보다 철저한 대비가 먼저다 │ 남에게 좋은 여자 되려다가 나에게 나빠진다 │ 내 집에서는 부모도 손님이다 │ 효도라는 이름으로 행하는 불효* 자각을 위한 제안[변화하기] 결혼을 감옥으로 만들지 않기 위한 조언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상처를 낳는다 │ 시어머니와 며느리라는 애처로운 관계 │ “엄마가 나를 이렇게 키웠잖아” │ 아이가 독립할 때, 엄마의 독립도 시작된다 │ 의존은 사랑이 아니다 │ 착한 여자에게 오는 복은 없다 │ 여자에게만 주어진 의무는 사양합니다* 변화를 위한 제안[돌파하기] 건강한 관계를 위한 부부 싸움의 기술대접받고 싶은 대로 스스로를 대접하기 │ 감정을 검역하지 않는다 │ 변하지 않는 사랑은 없다 │ 부부로서 지켜야 할 고지의 의무 │ 남자들에게: 현명한 통역 방법 │ 상대의 제안에 즉각 반응하고 호응한다 │ 감정 쿠폰을 서로 교환한다 │ 돈뿐 아니라, 관계에도 저축이 필요하다 │ 서로를 어디까지 받아주어야 하는가 │ 나는 매일 이혼을 결심한다* 돌파를 위한 제안[독립하기] 의존 없는 자립을 위한 제안보살핌과 의존에서 벗어나다 │ 누구 하나도 소외시키지 말자 │ ‘생각’만으로는 무엇도 손에 쥘 수 없다 │ 시간이 흐른다고 어른이 되지는 않는다 │ 나를 위한 시간은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 │ 나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분투기 │ 글쓰기, 속말을 끄집어내는 수단 │ 상처를 충분히 애도한다 │ 그 일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 독립을 위한 제안[나아가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대범한 선언나쁜 경험들이 쌓아 올린 기적 │ 매일 꿈을 벼려내어 내 것으로 만들기 │ 문제를 직면하면 그다지 고통스럽지 않다 │ 더는 스스로를 울리지 말자는 다짐 │ 내 불안의 근원을 이해하기 │ 우리는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가 아니다 │ 거짓된 환상을 버리고 진짜 삶으로 나아간다* 나아가기 위한 제안[맺음말] 적어도 나 만큼은 내 편이 되겠다는 다짐
저자소개
장녀로 태어나 ‘착해야 사랑받는다’고 주입받으며 성장했다. 대가족 장남과 결혼한 이후 수십 년간 줄곧 ‘며느리’로 불리었다. 바쁜 남편의 부재와 무관심 속에서 그저 두 아이의 엄마로 사는 것이 전부인 줄만 알던 삶이었다. 그러던 결혼 23년 차, 명절을 이틀 앞둔 어느 날 시부모님께 “며느리를 그만두겠습니다” 말하고 ‘며느리 사표’라고 쓴 봉투를 내밀었다. 개인에게 일어난 ‘작은 혁명’이었다. 이 과정을 책으로 썼더니, 이후 각종 신문사의 인터뷰 면을 장식하고, 예능 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여하고, 독자들이 그를 따라 줄지어 며느리 사표를 내는 등 ‘큰 혁명’으로 이어졌다.
이 책은 며느리 사표 이슈의 중심에 선 저자의 두 번째 에세이다. 시부모에게 며느리 사표를 건넨 자신에게 수많은 이들이 물어본, ‘온전한 1인분의 삶’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담았다. 저자는 이 글을 통해 이 땅의 여성들이 슬픈 결혼을 대물림하지 않기를, 혼자여도 행복하고 함께여도 불행하지 않은 결혼을 이어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2004년부터 부모 교육 강사를 시작으로 ‘가족꿈심리작업소’를 운영하고 있고, 꿈 작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며느리 사표》가 있다.
브런치: https://brunch.co.kr/@dreamwork9
이 책은 며느리 사표 이슈의 중심에 선 저자의 두 번째 에세이다. 시부모에게 며느리 사표를 건넨 자신에게 수많은 이들이 물어본, ‘온전한 1인분의 삶’을 위한 실질적인 지침을 담았다. 저자는 이 글을 통해 이 땅의 여성들이 슬픈 결혼을 대물림하지 않기를, 혼자여도 행복하고 함께여도 불행하지 않은 결혼을 이어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2004년부터 부모 교육 강사를 시작으로 ‘가족꿈심리작업소’를 운영하고 있고, 꿈 작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며느리 사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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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날짜 2024-11-12
아이디 xh_records
Do you remember?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너를, lost and just fallen 아무도 모르게 숨겨왔던 상처들도 이젠 다 nothing, nothing, it’s nothing 별다른 말은 또 없었지, 침묵으로 나눈 맘 We’re young and so stupid, we’re young and so stupid, whoa 비록 갈 길은 더 아프게 우릴 찌르겠지만 어찌 보면, 너라서 다행이야 (oh) 희망이란 말로 포장하고 뻔한 거짓말로 피해 가는 것 Let’s be true I’ll tell you nothing, but the truth Do you remember?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 너를, lost and just fallen 아무도 모르게 숨겨왔던 상처들도 이젠 다 nothing, nothing, it’s not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