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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카모메 식당

무레 요코 저/권남희 역 푸른숲 2021-10-15 예스이십사

소박한 음식으로 상처를 감싸주는 카모메 식당!입소문을 타고 흥행한 일본 영화 의 원작소설 『카모메 식당』. 일본의 중년 여성이 핀란드 헬싱키에 식당을 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의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영화를 만들기 전 작가에게 의뢰하여 집필한 소설이라고 한다. 오니기리와 시나몬 롤로 손님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카모메 식당의 주인 사치에를 중심으로 세계지도 위 아무 곳이나 찍어 핀란드에 온 무계획 여행자 미도리, 별난 대회에 반해 핀란드에 온 마사코, 금발의 오타쿠 청년 토미까지, 낯선 땅에서 소박한 요리처럼 서로를 담담하고 따뜻하게 받아들여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와 줄기는 같지만, 소설에는 영화에선 소개되지 않은 등장인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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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음식으로 상처를 감싸주는 카모메 식당!입소문을 타고 흥행한 일본 영화 의 원작소설 『카모메 식당』. 일본의 중년 여성이 핀란드 헬싱키에 식당을 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의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영화를 만들기 전 작가에게 의뢰하여 집필한 소설이라고 한다. 오니기리와 시나몬 롤로 손님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카모메 식당의 주인 사치에를 중심으로 세계지도 위 아무 곳이나 찍어 핀란드에 온 무계획 여행자 미도리, 별난 대회에 반해 핀란드에 온 마사코, 금발의 오타쿠 청년 토미까지, 낯선 땅에서 소박한 요리처럼 서로를 담담하고 따뜻하게 받아들여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화와 줄기는 같지만, 소설에는 영화에선 소개되지 않은 등장인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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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학술원에 드리는 보고

프란츠 카프카/조원규 저 커뮤니케이션북스 2019-11-30 예스이십사

1917년 잡지 에 처음 소개됐다. 우리에게는 고 추송웅 배우가 초연한 연극 <빨간 피터의 고백>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원숭이 빨간 피터가 지난 5년간 자신이 걸어온 인간화의 길에 대해 학술원에 보고한다. 사냥꾼에 잡힌 피터는 살아남기 위해 출구가 필요했고, 그것을 위해 원숭이로서 본성을 포기하고 인간을 닮기 위해 노력한다. 피터가 찾은 출구 뒤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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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잡지 에 처음 소개됐다. 우리에게는 고 추송웅 배우가 초연한 연극 <빨간 피터의 고백>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원숭이 빨간 피터가 지난 5년간 자신이 걸어온 인간화의 길에 대해 학술원에 보고한다. 사냥꾼에 잡힌 피터는 살아남기 위해 출구가 필요했고, 그것을 위해 원숭이로서 본성을 포기하고 인간을 닮기 위해 노력한다. 피터가 찾은 출구 뒤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징비록(초판본) 커버 이미지
징비록(초판본)

류성룡 저/김문정 역 더스토리 2017-12-04 예스이십사

국보 132호 오리지널 표지디자인임진왜란 7년, 피와 눈물로 쓴 통렬한 반성의 기록!“지난 일의 잘못을 징계하여 환난이 없도록 조심한다.”임진왜란 7년, 피와 눈물로 쓴 통렬한 반성의 기록!서애 류성룡은 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피난길을 수행하면서 전시내각의 총책임자로 나라를 이끌었다. 이후 벼슬에서 물러난 그는 “지난 일의 잘못을 징계하여 환난이 없도록 조심”하기 위해 임진왜란 7년의 기록을 담은 『징비록』을 집필했다. 『징비록》은 최고의 전쟁 기록물로 국보 13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란의 원인과 전황 등을 치밀하고 입체적으로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류성룡이 임진왜란 당시 조선 조정의 총책임자로서 여러 공문서에 접근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급박했던 전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봤기에 가능했을 것이다.도서출판 더스토리는 독자들이 『징비록』을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대어를 풍부하게 사용하여 번역하였다. 나라와 백성을 전란 속으로 밀어 넣은 위정자의 통렬한 반성은 물론, 후손들이 임진왜란 같은 비극을 다시는 겪지 않기를 바라는 류성룡의 마음 씀씀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보 132호로 지정된 『징비록』의 표지디자인을 최대한 되살려 고전의 느낌과 소장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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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32호 오리지널 표지디자인임진왜란 7년, 피와 눈물로 쓴 통렬한 반성의 기록!“지난 일의 잘못을 징계하여 환난이 없도록 조심한다.”임진왜란 7년, 피와 눈물로 쓴 통렬한 반성의 기록!서애 류성룡은 임진왜란 당시 선조의 피난길을 수행하면서 전시내각의 총책임자로 나라를 이끌었다. 이후 벼슬에서 물러난 그는 “지난 일의 잘못을 징계하여 환난이 없도록 조심”하기 위해 임진왜란 7년의 기록을 담은 『징비록』을 집필했다. 『징비록》은 최고의 전쟁 기록물로 국보 13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란의 원인과 전황 등을 치밀하고 입체적으로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류성룡이 임진왜란 당시 조선 조정의 총책임자로서 여러 공문서에 접근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급박했던 전황을 가장 가까이에서 봤기에 가능했을 것이다.도서출판 더스토리는 독자들이 『징비록』을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원문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대어를 풍부하게 사용하여 번역하였다. 나라와 백성을 전란 속으로 밀어 넣은 위정자의 통렬한 반성은 물론, 후손들이 임진왜란 같은 비극을 다시는 겪지 않기를 바라는 류성룡의 마음 씀씀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보 132호로 지정된 『징비록』의 표지디자인을 최대한 되살려 고전의 느낌과 소장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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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의 약속

이낙연 저 21세기북스 2021-06-08 예스이십사

이낙연을 만든 뿌리의 시간과 여정국가비전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에 대한 생생한 육성!서울대 법대 출신. 5선 국회의원이자 전남 도지사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지냈고 정치인이 되기 전에는 《동아일보》 기자로 21년 동안 일함. 이것이 국회의원 이낙연에 대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력 혹은 스펙이다. 이러한 스펙은 한 사람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지만 이와 동시에 한 인간에 대한 의미 있는 정보는 전혀 찾아볼 수 없기도 하다. 누군가를 제대로 알게 된다는 것은 그 사람의 표정과 작은 습관들을 눈을 마주하면서 지켜보고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대화를 통해 조금씩 알아가게 되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저자가 『이낙연의 약속』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도 바로 그것이다. 국민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눈을 마주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을 통해 이력서상의 스펙이 아닌 인간 이낙연을 소개하고 많은 사람들과 유대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른바 ‘이낙연의 프로포즈’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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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을 만든 뿌리의 시간과 여정국가비전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에 대한 생생한 육성!서울대 법대 출신. 5선 국회의원이자 전남 도지사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지냈고 정치인이 되기 전에는 《동아일보》 기자로 21년 동안 일함. 이것이 국회의원 이낙연에 대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력 혹은 스펙이다. 이러한 스펙은 한 사람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지만 이와 동시에 한 인간에 대한 의미 있는 정보는 전혀 찾아볼 수 없기도 하다. 누군가를 제대로 알게 된다는 것은 그 사람의 표정과 작은 습관들을 눈을 마주하면서 지켜보고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대화를 통해 조금씩 알아가게 되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저자가 『이낙연의 약속』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도 바로 그것이다. 국민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눈을 마주칠 수는 없겠지만 이 책을 통해 이력서상의 스펙이 아닌 인간 이낙연을 소개하고 많은 사람들과 유대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른바 ‘이낙연의 프로포즈’라 할 수 있겠다.

2022 상반기 All-New LG그룹 온라인 적성검사 봉투모의고사 커버 이미지
2022 상반기 All-New LG그룹 온라인 적성검사 봉투모의고사

SD적성검사연구소 편저 시대고시기획 시대교육 2022-02-08 예스이십사

LG그룹 봉투모의고사는 2020년 하반기 변화된 LG그룹 온라인 적성검사를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LG그룹의 최신 출제영역과 출제경향을 반영하여 언어이해, 언어추리, 자료해석, 창의수리 4개 영역의 15문항씩, 총60문항으로 구성된 모의고사를 총 4회분 수록하였다. 또한, 봉투모의고사와 동일한 문항의 온라인 모의고사를 제공하여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LG그룹의 기업분석과 채용분석을 담은 가이드를 제공하여 수험생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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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봉투모의고사는 2020년 하반기 변화된 LG그룹 온라인 적성검사를 대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LG그룹의 최신 출제영역과 출제경향을 반영하여 언어이해, 언어추리, 자료해석, 창의수리 4개 영역의 15문항씩, 총60문항으로 구성된 모의고사를 총 4회분 수록하였다. 또한, 봉투모의고사와 동일한 문항의 온라인 모의고사를 제공하여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LG그룹의 기업분석과 채용분석을 담은 가이드를 제공하여 수험생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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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 없이 잠 잘 자는 아기의 비밀

곽윤철 저 북라이프 2021-08-24 예스이십사

오늘도 대성통곡하는 우리 아기에게 통잠을 선사할 책!출산으로 지친 몸을 산후조리원에서 추스르고 집에 도착한 순간 ‘육아’라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분명 산후조리원에서는 방긋 웃고 잠도 잘 자고 잘 먹는다고 했는데 왜 집에 온 순간부터 안 자고 울기만 하는 걸까? 초보 부모들이 겪는 ‘멘붕’의 시작이다. 처음에는 열의 가득한 마음으로 어르고 달랜다. 내 배 아파 낳은 내 새끼니까 그것이 당연하다. 자장가도 불러보고, 차에도 태워보고, 다독여본다. 울음을 그치기도 잠시, 엄마 손에서 떨어지는 순간 아기는 다시 운다. 남들에게는 아기가 잘 자는 ‘100일의 기적’이 온다는데 100일의 기적은커녕 아픈 손목과 ‘100일의 기절’이 일상일 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기가 보내는 수면 신호를 읽고, 아기 스스로 잘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한다. 태어나 먹는 법을 배우고 말하는 법을 배우듯, 아기에게 ‘등을 바닥에 대고 자는 법’을 가르쳐주면 아기는 스스로 잘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도록 아기와의 교감이 우선이라고 주장한다. 아기 스스로 잠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교감하는 수면 교육법’은 아기에게는 통잠을, 지친 부모에게는 충전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통곡 없이 잠 잘 자는 아기의 비밀』은 초보 부모들의 수면 교육을 성공으로 이끄는 해답과도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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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대성통곡하는 우리 아기에게 통잠을 선사할 책!출산으로 지친 몸을 산후조리원에서 추스르고 집에 도착한 순간 ‘육아’라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분명 산후조리원에서는 방긋 웃고 잠도 잘 자고 잘 먹는다고 했는데 왜 집에 온 순간부터 안 자고 울기만 하는 걸까? 초보 부모들이 겪는 ‘멘붕’의 시작이다. 처음에는 열의 가득한 마음으로 어르고 달랜다. 내 배 아파 낳은 내 새끼니까 그것이 당연하다. 자장가도 불러보고, 차에도 태워보고, 다독여본다. 울음을 그치기도 잠시, 엄마 손에서 떨어지는 순간 아기는 다시 운다. 남들에게는 아기가 잘 자는 ‘100일의 기적’이 온다는데 100일의 기적은커녕 아픈 손목과 ‘100일의 기절’이 일상일 뿐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기가 보내는 수면 신호를 읽고, 아기 스스로 잘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한다. 태어나 먹는 법을 배우고 말하는 법을 배우듯, 아기에게 ‘등을 바닥에 대고 자는 법’을 가르쳐주면 아기는 스스로 잘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도록 아기와의 교감이 우선이라고 주장한다. 아기 스스로 잠드는 법을 가르쳐주는 ‘교감하는 수면 교육법’은 아기에게는 통잠을, 지친 부모에게는 충전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통곡 없이 잠 잘 자는 아기의 비밀』은 초보 부모들의 수면 교육을 성공으로 이끄는 해답과도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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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개발자

김병욱 저 천그루숲 2021-11-25 예스이십사

3,000명 이상의 수강생이 검증한 강의의 액기스만 모은,개발자를 꿈꾸는 당신의 소중한 수백 시간을 줄여줄 ‘개발자 취업 입문 개론’‘프론트엔드, 백엔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하지?‘자바, 파이썬, C언어’ … 어떤 언어부터 배워야 하지?‘온라인 강의, 부트캠프, 국비지원 학원’ … 어디에서 배워야 하지?‘연봉, 복지, 기업 규모’ … 어떤 회사가 나랑 맞는 거지?요즘 어딜 가나 IT 업계와 개발자 관련 소식이 들려온다. IT의 빠른 성장과 함께 개발자에 대한 연봉, 복지에 대한 뉴스가 쏟아지며 비전공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나도 개발자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막상 ‘개발자’를 꿈꾸고 준비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낯선 용어들과 다양한 개발 관련 분야, 기업 규모별 차이 속에서 우리는 정보를 찾아 헤매며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하는 데에만 수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게 된다.이 책은 여러분보다 조금 일찍 개발자를 꿈꾸며 공부를 시작한 저자가 들려주는 개발자 취업의 생생한 경험담이다. 개발자로 취직을 하고 보니 비로소 보이는 ‘어떤 언어를 먼저 배우는 게 좋다’ ‘개발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이런 곳들이 있더라’ ‘면접을 보기 전에 이런 것들을 준비해야 한다’ 등 시간을 되돌려 과거의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저자의 경험담과 더불어 현직 개발자들의 인터뷰를 담아 생생하고 현실적인 개발자의 삶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IT’를 전혀 모르고 시장에서 ‘쌀’을 팔던 청년도 개발자가 되었다. 여러분도 당연히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하던 ‘개발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 돈을 아껴 개발자라는 목표에 최대한 빨리 도달하기를 바란다. 이 책의 목적은 아주 단순하다. 개발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방황하는 2개월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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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 이상의 수강생이 검증한 강의의 액기스만 모은,개발자를 꿈꾸는 당신의 소중한 수백 시간을 줄여줄 ‘개발자 취업 입문 개론’‘프론트엔드, 백엔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어떤 개발자가 되어야 하지?‘자바, 파이썬, C언어’ … 어떤 언어부터 배워야 하지?‘온라인 강의, 부트캠프, 국비지원 학원’ … 어디에서 배워야 하지?‘연봉, 복지, 기업 규모’ … 어떤 회사가 나랑 맞는 거지?요즘 어딜 가나 IT 업계와 개발자 관련 소식이 들려온다. IT의 빠른 성장과 함께 개발자에 대한 연봉, 복지에 대한 뉴스가 쏟아지며 비전공자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나도 개발자 한 번 해볼까?’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막상 ‘개발자’를 꿈꾸고 준비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낯선 용어들과 다양한 개발 관련 분야, 기업 규모별 차이 속에서 우리는 정보를 찾아 헤매며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하는 데에만 수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게 된다.이 책은 여러분보다 조금 일찍 개발자를 꿈꾸며 공부를 시작한 저자가 들려주는 개발자 취업의 생생한 경험담이다. 개발자로 취직을 하고 보니 비로소 보이는 ‘어떤 언어를 먼저 배우는 게 좋다’ ‘개발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이런 곳들이 있더라’ ‘면접을 보기 전에 이런 것들을 준비해야 한다’ 등 시간을 되돌려 과거의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저자의 경험담과 더불어 현직 개발자들의 인터뷰를 담아 생생하고 현실적인 개발자의 삶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IT’를 전혀 모르고 시장에서 ‘쌀’을 팔던 청년도 개발자가 되었다. 여러분도 당연히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하던 ‘개발자’에 대해 제대로 알고,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 돈을 아껴 개발자라는 목표에 최대한 빨리 도달하기를 바란다. 이 책의 목적은 아주 단순하다. 개발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방황하는 2개월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광해

이주호 걷는나무 2012-11-05 북큐브

광해군 8년, 모두가 꿈꿔 온 또 한 명의 왕이 있었다. 이 책은 광해가 의식을 잃은 사이 광해와 똑같이 생긴 천민 하선이 대신 왕 노릇을 하면서 목격하게 되는 조선 정치판의 비열함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독살의 두려움 속에서 왕권을 강화하려는 임금 광해와 그를 지키려는 도승지 허균, 광해의 대역 하선, 왕의 여인이라는 이유로 가족을 잃어야 했던 중전을 중심으로 그들을 둘러싼 정치적 암투를 긴장감 있게 펼쳐 놓는다. 그리고 백성의 삶을 자신의 삶처럼 돌보는 천민 하선과 제 이익 불리기에 바쁜 조선 세도가들의 대립을 통해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왕, 이 나라가 꿈꿔 온 왕의 모습을 보여 준다. 영화와 다른 충격적 반전과 결말 풍성한 캐릭터, 탄탄한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역사소설 영화와 함께 기획된 이 책은 영화와 다른 충격적 반전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재탄생한 역사소설이다. 러닝타임 동안 다 보여 줄 수 없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역사 기록에 근거해 풍부한 에피소드로 구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광해, 하선, 허균뿐만 아니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인물들의 행동과 내면 변화까지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왜 광해가 폭군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대동법과 호패법이 광해와 신료들의 권력 다툼에서 쟁점이 된 이유는 무엇이며, 끊임없이 역모 사건이 이어진 이유는 무엇인지, 허균은 왜 역적으로 몰리게 되는 것인지 등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의구심을 독자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설명하였다. 그리고 충격적 반전과 영화와 전혀 다른 결말로 오직 소설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고교 역사교사들이 뽑은 ‘재평가가 필요한 역사 인물 1위’ 지금껏 한 번도 주목받지 못한 난세의 명군, ‘광해’를 재조명한 유일한 역사 소설 광해군은 폭군이었다. 어좌에 오르자마자 형 임해군과 이복동생 영창대군의 사사를 묵인했고 그저 풍문일 뿐이었던 고변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수년간 조정을 피로 물들게 했다. 역모에 유난히 민감하였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집착하였다. 신료들은 광해군의 이런 성향을 정적을 제거하는 데 이용했다. 그로 인해 당파 싸움은 끊이지 않았고 올곧은 선비들이 억울하게 희생되기도 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백성들의 삶이 더욱 곤궁해졌음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그것이 광해군의 전부는 아니다. 광해는 임진왜란이 발발하자마자 피난 계획을 세운 선조를 대신하여 분조를 이끌고 전장을 누빈 영웅이었다. 그는 굶어 죽어가는 백성들에게 군량미를 나누어 주고 의병을 모집했으며 장군들을 독려했다. 보위에 오른 뒤에는 대동법 시행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땅을 가진 만큼 조세를 부과하는 대동법은 농사꾼에게 전복을 바치라 하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에게 똑같은 세금을 부과하는 이치와 형평에 맞지 않는 조세 제도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었다. 조정 신료들의 반발로 오래 시행되지는 못했지만 이것은 분명 백성을 위한 정책이었다. 또한 광해는 ‘사대의 예’만을 따지며 명에 순종하는 것에 반대한 유일한 왕이었다. 국운이 쇠퇴해가는 명과 새로운 강국으로 떠오른 후금 사이에서 무의미한 희생을 줄이고 조선의 이익을 생각한 단 하나의 왕이었던 것이다. 광해는 마치 전혀 다른 두 사람처럼 폭군과 성군 사이를 오갔다. 하지만 현재 우리에게 기억된 광해군은 비정한 폭군의 모습뿐이다. 광해군 이후 인조 집권 시기의 사학자들은 광해군의 치적을 기록하는 것에 인색했다. 치적은 깎아내리고 실정은 빠짐없이 적었다. 그래서 후대의 많은 사학자들은 광해군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려지고 잊힌 왕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고교 역사 교사들을 상대로 실시한 ‘가장 재평가가 필요한 역사 인물’을 꼽는 설문조사에서도 광해군은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왕권을 지키는 데 집착한 폭군 광해와 백성의 삶을 제 삶처럼 생각하는 천민 하선의 대립을 통해 진정한 왕의 모습과 정치의 의미를 묻는 역사소설이다. 『승정원일기』에서 사라져 버린 광해군 8년, 15일간의 기록 광해가 감추려 했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조선왕조실록』광해군 8년, 1616년 2월 28일 기록에는 이런 말이 남아 있다. “可諱之事 勿出朝報。: 숨겨야 할 일들은 조보(朝報)에 내지 말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왕이 숨기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하는 호기심에서 시작해 과감한 상상력으로 사라진 보름 동안의 행적을 재구성한 팩션이다.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왕 노릇을 할 인물을 찾으라고 지시한다. 신분의 귀천에 상관없이 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면 집에 머물게 하고 기꺼이 친구가 되었던 괴짜 사대부 허균은 자신의 집에 머물고 있는 문객을 통해 왕과 똑같이 생긴 ‘하선’을 찾아낸다.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서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은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가 광해가 자리를 비운 하룻밤 동안 가슴 졸이는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해가 독으로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허균은 하선에게 보름 간 광해를 대신하여 진짜 왕이 될 것을 명한다. 저잣거리의 만담꾼에서 하루아침에 조선의 왕이 되어버린 천민 하선은 허균의 지시 하에 말투부터 걸음걸이, 국정을 다스리는 법까지, 말해서도 들켜서도 안 되는 위험천만한 왕 노릇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하선의 눈에 조정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너무도 많았다. 조정의 신료들은 백성이 굶어 죽거나 말거나 명에 금은보화를 상납하고 몇 만의 병사쯤은 명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임금에게 직언을 했다는 죄로 참형시키고 유일하게 백성을 위하는 대동법은 신분제의 근간을 흔든다며 반대했다. 혼란스러워하는 하선에게 허균은 말한다.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그저 정치일 뿐이다. 그러니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라고. 그러나 저보다 못한 사람을 가엽게 여길 줄 알고 제 이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켜 본 적 없는 하선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점점 제 목소리를 내며 진짜 왕이 되어간다. 시대를 관통하는 역사 이야기 모두가 꿈꿔 온 진짜 왕을 만나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400여 년 전 조선의 이야기지만 오늘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권력 다툼에 매몰된 정치와 그로 인해 고통 받고 소외당하는 백성의 삶은 지금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 현실을 관통하는 예리한 풍자, 이것이 바로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눈만 마주치면 죽일 듯이 으르렁거리던 서인과 북인 사대부들이 대동법을 막기 위해 야합하는 장면에서는 망치를 들고 싸우다가도 세비를 올릴 때는 한마음으로 뭉쳤던 국회의원들이 떠오르고,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는데도 명에 사대의 예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신료들의 행동에서는 여전히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강대국에 끌려 다니기만 하는 힘없는 외교력이 스쳐간다. 또한 백성의 삶이 아니라 왕권이 우선인 왕의 모습에서는 소외되는 국민의 삶이 겹쳐진다.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 사람들을 죽이는 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세도가들의 모습에 지금의 한국 정치가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조선의 정치는 지금까지 반복되고 있다.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500년 동안, 기존의 패권국이 쇠퇴의 조짐을 보이고 신흥 강국이 패권국에게 도전하려 할 때 한반도는 예외 없이 전쟁터가 되었다. 14세기 후반의 원명교체, 16세기 후반의 임진왜란, 17세기 초반의 병자호란, 19세기 후반의 청일전쟁 등이 다 그러했다. 네 차례 모두 한반도는 자신의 ‘의사’를 변변히 표시하지도 못하고 이렇다 할 지렛대도 갖지 못한 상태에서 강대국 간 대결의 소용돌이 속으로 말려들었다. 비록 내정에 발목이 잡힌 한계가 있지만 광해군은 명과 만주 사이에서 무엇인가를 해보려고 악전고투 했던 임금이었다. 바로 그 때문에 그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다”라고. 이 책은 제 잇속 챙기기에 바쁜 집권층의 권력 다툼으로 인해 국민의 삶이 희생되는 오래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 그리고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독도 도발이 심상치 않은 지금, 내정과 외교에 모두 탁월한 제2의 광해군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줄거리 사림들의 권력 다툼으로 백성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혼란이 극에 달했던 광해군 8년, 서인과 소북 세력의 견제와 독살 위협에 점점 난폭해져 가던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과 똑같이 닮은 자를 찾아오라는 밀명을 내린다. 기방에서 광대놀음으로 돈을 벌던 ‘하선’을 찾아낸 허균은 외모는 물론 목소리까지 놀랍도록 닮은 하선을 왕에게 데려간다.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동안 왕의 대역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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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 8년, 모두가 꿈꿔 온 또 한 명의 왕이 있었다. 이 책은 광해가 의식을 잃은 사이 광해와 똑같이 생긴 천민 하선이 대신 왕 노릇을 하면서 목격하게 되는 조선 정치판의 비열함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독살의 두려움 속에서 왕권을 강화하려는 임금 광해와 그를 지키려는 도승지 허균, 광해의 대역 하선, 왕의 여인이라는 이유로 가족을 잃어야 했던 중전을 중심으로 그들을 둘러싼 정치적 암투를 긴장감 있게 펼쳐 놓는다. 그리고 백성의 삶을 자신의 삶처럼 돌보는 천민 하선과 제 이익 불리기에 바쁜 조선 세도가들의 대립을 통해 진정 우리에게 필요한 왕, 이 나라가 꿈꿔 온 왕의 모습을 보여 준다. 영화와 다른 충격적 반전과 결말 풍성한 캐릭터, 탄탄한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역사소설 영화와 함께 기획된 이 책은 영화와 다른 충격적 반전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재탄생한 역사소설이다. 러닝타임 동안 다 보여 줄 수 없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역사 기록에 근거해 풍부한 에피소드로 구성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광해, 하선, 허균뿐만 아니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인물들의 행동과 내면 변화까지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왜 광해가 폭군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대동법과 호패법이 광해와 신료들의 권력 다툼에서 쟁점이 된 이유는 무엇이며, 끊임없이 역모 사건이 이어진 이유는 무엇인지, 허균은 왜 역적으로 몰리게 되는 것인지 등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의구심을 독자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충실하게 설명하였다. 그리고 충격적 반전과 영화와 전혀 다른 결말로 오직 소설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한다. 고교 역사교사들이 뽑은 ‘재평가가 필요한 역사 인물 1위’ 지금껏 한 번도 주목받지 못한 난세의 명군, ‘광해’를 재조명한 유일한 역사 소설 광해군은 폭군이었다. 어좌에 오르자마자 형 임해군과 이복동생 영창대군의 사사를 묵인했고 그저 풍문일 뿐이었던 고변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수년간 조정을 피로 물들게 했다. 역모에 유난히 민감하였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집착하였다. 신료들은 광해군의 이런 성향을 정적을 제거하는 데 이용했다. 그로 인해 당파 싸움은 끊이지 않았고 올곧은 선비들이 억울하게 희생되기도 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백성들의 삶이 더욱 곤궁해졌음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그것이 광해군의 전부는 아니다. 광해는 임진왜란이 발발하자마자 피난 계획을 세운 선조를 대신하여 분조를 이끌고 전장을 누빈 영웅이었다. 그는 굶어 죽어가는 백성들에게 군량미를 나누어 주고 의병을 모집했으며 장군들을 독려했다. 보위에 오른 뒤에는 대동법 시행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땅을 가진 만큼 조세를 부과하는 대동법은 농사꾼에게 전복을 바치라 하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에게 똑같은 세금을 부과하는 이치와 형평에 맞지 않는 조세 제도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이었다. 조정 신료들의 반발로 오래 시행되지는 못했지만 이것은 분명 백성을 위한 정책이었다. 또한 광해는 ‘사대의 예’만을 따지며 명에 순종하는 것에 반대한 유일한 왕이었다. 국운이 쇠퇴해가는 명과 새로운 강국으로 떠오른 후금 사이에서 무의미한 희생을 줄이고 조선의 이익을 생각한 단 하나의 왕이었던 것이다. 광해는 마치 전혀 다른 두 사람처럼 폭군과 성군 사이를 오갔다. 하지만 현재 우리에게 기억된 광해군은 비정한 폭군의 모습뿐이다. 광해군 이후 인조 집권 시기의 사학자들은 광해군의 치적을 기록하는 것에 인색했다. 치적은 깎아내리고 실정은 빠짐없이 적었다. 그래서 후대의 많은 사학자들은 광해군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려지고 잊힌 왕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고교 역사 교사들을 상대로 실시한 ‘가장 재평가가 필요한 역사 인물’을 꼽는 설문조사에서도 광해군은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왕권을 지키는 데 집착한 폭군 광해와 백성의 삶을 제 삶처럼 생각하는 천민 하선의 대립을 통해 진정한 왕의 모습과 정치의 의미를 묻는 역사소설이다. 『승정원일기』에서 사라져 버린 광해군 8년, 15일간의 기록 광해가 감추려 했던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조선왕조실록』광해군 8년, 1616년 2월 28일 기록에는 이런 말이 남아 있다. “可諱之事 勿出朝報。: 숨겨야 할 일들은 조보(朝報)에 내지 말라.”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왕이 숨기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하는 호기심에서 시작해 과감한 상상력으로 사라진 보름 동안의 행적을 재구성한 팩션이다.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왕 노릇을 할 인물을 찾으라고 지시한다. 신분의 귀천에 상관없이 재주가 있는 사람이라면 집에 머물게 하고 기꺼이 친구가 되었던 괴짜 사대부 허균은 자신의 집에 머물고 있는 문객을 통해 왕과 똑같이 생긴 ‘하선’을 찾아낸다.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서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은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가 광해가 자리를 비운 하룻밤 동안 가슴 졸이는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광해가 독으로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허균은 하선에게 보름 간 광해를 대신하여 진짜 왕이 될 것을 명한다. 저잣거리의 만담꾼에서 하루아침에 조선의 왕이 되어버린 천민 하선은 허균의 지시 하에 말투부터 걸음걸이, 국정을 다스리는 법까지, 말해서도 들켜서도 안 되는 위험천만한 왕 노릇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하선의 눈에 조정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너무도 많았다. 조정의 신료들은 백성이 굶어 죽거나 말거나 명에 금은보화를 상납하고 몇 만의 병사쯤은 명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임금에게 직언을 했다는 죄로 참형시키고 유일하게 백성을 위하는 대동법은 신분제의 근간을 흔든다며 반대했다. 혼란스러워하는 하선에게 허균은 말한다.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그저 정치일 뿐이다. 그러니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된다”라고. 그러나 저보다 못한 사람을 가엽게 여길 줄 알고 제 이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켜 본 적 없는 하선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점점 제 목소리를 내며 진짜 왕이 되어간다. 시대를 관통하는 역사 이야기 모두가 꿈꿔 온 진짜 왕을 만나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400여 년 전 조선의 이야기지만 오늘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권력 다툼에 매몰된 정치와 그로 인해 고통 받고 소외당하는 백성의 삶은 지금의 현실과 다르지 않다. 현실을 관통하는 예리한 풍자, 이것이 바로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눈만 마주치면 죽일 듯이 으르렁거리던 서인과 북인 사대부들이 대동법을 막기 위해 야합하는 장면에서는 망치를 들고 싸우다가도 세비를 올릴 때는 한마음으로 뭉쳤던 국회의원들이 떠오르고, 나라의 기강이 무너지는데도 명에 사대의 예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신료들의 행동에서는 여전히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강대국에 끌려 다니기만 하는 힘없는 외교력이 스쳐간다. 또한 백성의 삶이 아니라 왕권이 우선인 왕의 모습에서는 소외되는 국민의 삶이 겹쳐진다.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 사람들을 죽이는 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세도가들의 모습에 지금의 한국 정치가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조선의 정치는 지금까지 반복되고 있다.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 500년 동안, 기존의 패권국이 쇠퇴의 조짐을 보이고 신흥 강국이 패권국에게 도전하려 할 때 한반도는 예외 없이 전쟁터가 되었다. 14세기 후반의 원명교체, 16세기 후반의 임진왜란, 17세기 초반의 병자호란, 19세기 후반의 청일전쟁 등이 다 그러했다. 네 차례 모두 한반도는 자신의 ‘의사’를 변변히 표시하지도 못하고 이렇다 할 지렛대도 갖지 못한 상태에서 강대국 간 대결의 소용돌이 속으로 말려들었다. 비록 내정에 발목이 잡힌 한계가 있지만 광해군은 명과 만주 사이에서 무엇인가를 해보려고 악전고투 했던 임금이었다. 바로 그 때문에 그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다”라고. 이 책은 제 잇속 챙기기에 바쁜 집권층의 권력 다툼으로 인해 국민의 삶이 희생되는 오래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함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 그리고 중국의 동북공정, 일본의 독도 도발이 심상치 않은 지금, 내정과 외교에 모두 탁월한 제2의 광해군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 질문을 던진다. 줄거리 사림들의 권력 다툼으로 백성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혼란이 극에 달했던 광해군 8년, 서인과 소북 세력의 견제와 독살 위협에 점점 난폭해져 가던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과 똑같이 닮은 자를 찾아오라는 밀명을 내린다. 기방에서 광대놀음으로 돈을 벌던 ‘하선’을 찾아낸 허균은 외모는 물론 목소리까지 놀랍도록 닮은 하선을 왕에게 데려간다.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광해군이 자리를 비운 동안 왕의 대역을 하게 되는데…….